교토 여행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교토 인기 관광지를 짚고 넘어갈까요?
오늘은 교토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인 '은각사' 후기를 들려 드리려고 해요.
은각사 정보
- 영업시간 : 08:30 ~ 17:00 / 09:00 ~ 16:30 (12월 ~ 2월)
- 입장료 : 500엔
- 위치 : 2 Ginakuji-cho, Sakyo-ku, Kyoto 606-8402 Kyoto Prefecture
저는 은각사를 들르기 전에 '금각사'를 보고 왔어요.
금각사에서 은각사로 갈 때는 '시영 버스'를 이용했는데 이날 교토 버스 패스권으로 교토를 여행했답니다.
1. 은각사 가는 방법
오사카 난바역에서 오사카 우메다역으로 미도스지선을 타고 간 후,
한큐 패스를 이용하여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교토 사이인역으로 이동한 저는 교토에서 버스패스를 이용하여 관광을 했는데요.
버스에서 영어 및 한국어로도 정류장 이름을 알려줘서 참 좋았어요.
긴카쿠지 미치 정류장에서 내리면 약 8-10분 정도를 직진해서 걸어 들어가야 하는데요.
표지판을 따라가면 돼서 길을 헤맬 일은 없어요.
은각사를 가는 길목에는 음식점도 많아서 여기서 식사하고 들어가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음식점을 지나쳐 걸어가다 보면 좁은 골목길이 나와요.
골목길을 따라서 계속 들어가면 은각사 입구가 나온답니다.
2. 은각사 정보 / 후기
※당부의 글 : 저의 여행 이야기는 제가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심사숙고하며 적는 후기글입니다. 무단으로 도용 시, 저작권 침해로 신고할 예정이니 주의 바랍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 : https://eundol-meow.tistory.com/)
긴카쿠지 (은각사) 지도와 함께 입구가 보입니다.
잘 정돈된 나무가 인상 깊었던 은각사 'ㄷ'자형 입구.
은각사 입장료는 '500엔'입니다.
저와 친구는 은각사의 특색 있는 입장권을 하나씩 들고 입장했어요.
'금각사'를 지은 '요시미츠'의 손자가 지은 '은각사'.
그 입구에는 모래로 물과 후지산을 형상화한 '가래산스이'정원이 있어요.
어떻게 매일 이 형상을 유지하고 있을지 궁금한 정원이었답니다.
정원을 지나서 걸어가다 보면 기도하는 곳이 곳곳에 나와요.
동전이 수북이 쌓인 이곳. 누군가의 소원을 한 움큼 가지고 있는 연못이네요.
잠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긴카쿠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와요.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을 풍경이네요.
은각으로 둘러싸이진 않았지만 그 나름의 매력이 엄청났던 은각사.
친구와 한참을 바라보다가 간 곳이에요.
긴카쿠지를 보고 나오는 길목에는 기념품과 먹거리를 파는 곳들이 있었어요.
저와 친구는 딸기 탕후루와 딸기 찹쌀떡을 먹었어요.
눈과 입이 즐거웠던 관광 후기입니다.
다음번에는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후기를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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