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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피치항공, 간사이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편"

eundol-meow 2023. 1. 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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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에서는 이전 글에서 알려드린 인천 -> 간사이 공항 출국 편에 이어 간사이 공항 (피치항공) -> 인천공항 입국 편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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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여행] "피치항공, 인천공항에서 간사이공항으로/ 출국 편" ↓↓↓

 

[오사카 여행] "피치항공, 인천공항에서 간사이공항으로 / 출국편"

피치항공은 일본 항공기로 지연, 결항이 잦아 피치 못할 때만 탄다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제가 이용했을 때는 서비스도 좋고 지연도 없이 빠르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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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항공 간사이 공항 -> 인천 공항 입국 순서
  • 간사이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 가는 방법
  • 셀프 체크인 하는 방법 / 위탁 수하물 부치기
  • 세관 신고 준비 (Q코드 작성) / 면세점 Tip
  • 짐 찾기
  • 입국 후 코로나 검사 안내

간사이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 가는 방법

자, 많이들 헷갈리실 테니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립니다.

인천에서 간사이공항으로 출국할 때는 간사이 제1터미널로 도착합니다.

반면에 간사이공항에서 인천으로 입국할 때는 ‘피치항공’의 전용 터미널인 간사이 제2터미널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제2터미널로 가는 방법을 몰라서 당황하실 분을 위해 아주 아주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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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난카이 난바역에서 라피트(난카이 특급)를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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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역에 내려서 에스컬레이터 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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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T2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방향 안내판이 나와요.

피치 항공을 이용하시는 분은 T2 방향 (오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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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런 지상 다리가 나오는데 왼쪽 무빙워크를 이용하시면 편하게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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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끌고 걸을 수 있도록 편하게 설계되어 있었던 무빙워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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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보다 자세히 알려드릴 순 없을 겁니다.

무빙워크 끝에는 T2 안내 표시판이 한번 더 나와요. 그럼 안내를 따라 왼쪽으로 가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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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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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를 따라 내려가면 T2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는 곳을 안내해 줍니다. 쭉쭉- 따라 걸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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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그럼 5분마다 제2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이 셔틀버스는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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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분 정도 셔틀버스를 타고 내리면 오른편으로 국제선 출발 편으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셔틀버스 안내 방송으로도 알려준답니다.)

*국내선은 정면으로 가면 된다고 버스 안내 방송으로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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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출발 편으로 들어가면 곧바로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가 보입니다.



셀프 체크인 하는 방법 / 위탁 수하물 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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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체크인은 약 2시간에서 2시간 반 전부터 할 수 있는데 그 전에는 먼저 출발하는 다른 비행기의 체크인 시간이라 이용을 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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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국제선 출발 안내에서 Check-in start 시간을 확인하고 그 시간 10-20분 전에 키오스트 앞에 가서 줄 서서 대기하시면 된답니다.

*간사이 제2터미널은 피치항공만 이용 중이라 체크인 및 수하물 부치는 시간, 검색대 줄이 짧아요. 그래서 2시간에서 2시간 반 전에 가면 여유롭게 이용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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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시간이 되자 해당 키오스크 앞 안내 판이 제가 타는 항공편으로 이름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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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위해서 6자리 예약 번호(영어 알파벳)와 여권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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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눌러 셀프 체크인을 진행하세요.

(셀프로 안 하면 추가 돈 내야 합니다!)

셀프 체크인이 끝나면 그 길로 왼쪽으로 가셔서 수하물을 붙입니다.

피치 항공의 지상직 승무원이 한국어로 수하물을 부쳐주기 때문에 매우 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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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퍼펙트휩, 푸딩, 곤약젤리, 치약기내 수하물로 가지고 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다 뺏깁니다!

(미리 위탁 수하물 캐리어로 옮겨주세요.)



세관 신고 준비 (Q코드 작성) / 면세점 Tip

수하물을 붙이고서 뒤돌아 나오면 왼편으로 걸어갔다가 다시 오른편으로 쭉 걸으면 검색대 줄 서는 곳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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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기내 수하물과 몸을 (?) 검사받는데 패딩, 코트와 같은 겉옷을 벗고 모자도 벗고 여권과 핸드폰 및 전자 기기를 모두 바구니에 담아 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색대를 지나가며 몸도 검사받습니다.

검사가 끝나고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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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게이트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떠요.

A, B 게이트 중 한 곳에서 기다리다가 탑승 시간이 되었을 때 줄을 서면 탑승권, 여권, 얼굴을 확인한 후 셔틀버스를 타고 탑승 게이트로 이동한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요..

그래서 이곳을 찾아온 분들은 모두 컵라면! 을 먹는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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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G 샵으로 들어가서 컵라면이 있는 코너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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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앞에 온수가 있습니다.' 라는 안내도 한국어!로 적혀 있어요. ㅋㅋㅋ

저는 우동을 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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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바로 오른편에 우동이 있네요. 여기저기서 라면 냄새가 진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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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총 두 개고 5분간 익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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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꿀맛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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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가 나오는 곳 바로 옆에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요. 여기서 맛있게 먹고 오른편으로 가면 소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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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잘렸지만 오른쪽에 큰 소파들이 있어요.
편하게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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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 화장실 사진이에요. 역시나 정말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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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조금 웃겼던 것은 반말하는 안내글들.
“물을 내려”도 아닌 “물을 흘려”

잠시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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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시간을 기다리면서는 큐코드를 작성합니다.

이걸 작성하여야 한국 입국을 빠르게 할 수 있답니다.

본 문자는 한국 출국 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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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신고서도 앱으로 작성하여 주세요.

파란 글씨 (웹 주소)를 클릭 후 안내를 따라 한국어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인천 공항으로 도착하면 큐코드 작성 줄과 입국 신고서 작성 줄 두 개가 나옵니다.

큐코드를 작성하신 분은 왼편 큐코드 줄, 직접 수기로 작성하신 분은 오른편 줄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짐 찾기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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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하면 셔틀 트레인을 타고 제1터미널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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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항공편을 찾아 옆에 적힌 짐 찾는 곳 번호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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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찾고 나면 마지막으로 세관 신고서를 내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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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따로 신고해야 하는 면세 상품이 없다면 바로 통과가 가능합니다.




입국 후 코로나 검사 안내

모든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것으로 추측되는 입국 후 코로나 검사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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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질병관리청에서 2022.10.01 이후 한국 입국자에 대해서 입국 후 PCR 검사 의무화를 해제했는데요. 하지만 최근 중국의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에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이 강화되었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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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러분, 우리는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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