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코타키나발루] 시티 투어 (블루모스크, 사바 주청사, 핑크 모스크, UMS ODEC 해변) with 슈렉 가이드

eundol-meow 2024. 1. 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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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비록 지금 한국은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이지만 지난 여름에 다녀왔던 코타키나 발루 1일 차, 시티 투어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코타키나발루는 우기, 건기와 상관없이 다녀오기 좋은 휴양지에요. 낮은 덥고 밤엔 서늘한 날씨를 가지고 있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종교적인 분위기로 인해 시끌벅적하지 않고 상당히 깨끗하답니다. (하지만 상하수도 시설은 좋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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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글이 여행을 준비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성껏 리뷰해볼게요~ 
 


0.  코타키나발루 시내 투어 (자유 여행 + 가이드)

먼저는 글의 진행 순서를 알려드릴게요. 


코타키나발루 시내 투어 일정
  • 제셀톤 선착장 : 호핑 투어 예약 (흥정)
  • 시티 투어 + 현지인 추천 맛집 'Satay Jawi'
  • 수리아 사바 쇼핑 (의류 쇼핑)
  • 마사지 + 선셋
  • 저녁 : 웰컴 씨푸드
  • 이마고몰 쇼핑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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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일정과 경비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 2 - 제주 에어 항공권, 힐튼 호텔 숙박, 3박5일 여행 일정, 여행 경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코타키나발루 여행준비 2편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코타키나 여행 준비 편은 총 3편인데요. 1편 : 여행지 기본 정보, 현지 분위기 및 여행지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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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셀톤 선착장 : 호핑 투어 예약

전날 밤, 호텔에 도착한 저와 친구는 단잠을 자고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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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호텔은 조식이 맛있기로 유명한데 종류도 정말 많고 특히나 빵 종류가 정말 많아요. 인당 3그릇씩 든든하게 챙겨 먹고서 저희는 곧바로 환전을 하러 호텔 바로 앞 골목으로 걸어 나갔어요.
 
환전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으니, 아래 글을 참고하여 주세요! ^^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 3 - 코타키나발루 유심, 로밍, 환전, 트래블월렛, 코타키나발루 ATM 여행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코타키나발루 여행준비 3편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 1,2편↓↓↓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 1 - 코타키나발루 가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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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을 마친 저희는 택시를 타고 제셀톤 선착장에 갔어요. (대중교통 잘 안 되어 있음, 택시 비용 저렴하니까 택시 이용 추천드려요)
 
제셀톤 선착장에서는 호핑 투어 + 봉가완 투어를 예약했어요.

흥정 및 기타 꿀팁은 아래 글에 자세히 설명드렸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앙~ 

 

[코타키나발루] 제셀톤 선착장 / 제셀턴 포인트 흥정/ 호핑투어 / 봉가완 반딧불투어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제셀톤 포인트 흥정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해요. 패키지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은 skip 하셔도 되지만 자유 여행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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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내 투어 + 현지인 추천 맛집 '사태 자위' 

드디어 시내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지도상에 핑크 모스크가 가장 멀기 때문에 먼 곳부터 구경하고 돌아오자고 미리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저희는 핑크 모스크가 있는 UMS 대학교로 택시를 타고 갔어요.
 

핑크 모스크 (UMS 사바 주립대학교)
  • 입장료 : 10링깃 (한화 약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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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도착한 UMS 대학교.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라고 들었는데 정말 예쁘고 컸어요. 걸어서 다니다간 쪄 죽을 수 있답니다..^^

첫 번째 사진 스폿인 대학교 정상을 둘러 보고서 핑크 모스크를 보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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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 정말 너무 힘들게 걸어서 들어갔는데.. 여러분은 그냥 한국에서 미리 가이드 예약하고 가세요..
(시티 투어 패키지고 픽업해 주십니다.)
 
한국에서 예약하는 거랑 현지에서 현장 결제하는 거랑 가격 차이 없어요..
 
저랑 친구는 현장에서 '한국에서 이미 유명한' 슈렉 가이드님을 만났어요.
 
슈렉 가이드님은 정말 유쾌하고 친절하세요. 한국어랑 영어도 정말 잘하시고 무엇보다 '사진을 정말 잘 찍어요.'
그리고 투어 내내 자동차로 데리고 가줘서 너무 쾌적하고 편하답니다.

슈렉 가이드님 정보
  • 카카오톡 : Shrek78
  • 인스타그램 : shrekk78

가격도 정말 저렴했어요. 쪽지나 댓글로 문의하시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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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모스크 앞에서 슈렉 가이드님이 촬영해 주신 사진이에요.
 
장소, 포즈 모두 알려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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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가이드님은 금손이십니다.. 사진 찍는 내내 너무 즐거웠고 편안했어요. 그리고 결과물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어요.
 

*완전 중요한 Tip! 

핑크 모스크 앞에서 파는 망고 가게가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맛있기로 유명한 망고 쥬스 맛집이에요.

꼭! 여기서 망고 주스를 사먹으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맛있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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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친구는 킹 망고 스무디를 사먹었어요. 갈려져 있는 망고와 깍뚝썰기 되어 있는 망고, 그리고 코코넛 크림?이 일품이었어요. 시원 달달하고 고소한 것이 진짜..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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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모스크에 가면 그 아래에 위치한 UMS ODEC 해변도 가요. 여기가 또 사진 맛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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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사바 주청사
  • 입장료 : 없음 

다음으로 향한 곳은 사바 주청사입니다. 여기서는 시그니처 포즈가 있어요. 이거 가볍게 찍고 블루 모스크로 넘어가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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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모스크
  • 입장료 (외부) : 5링깃 (한화 약 1,500원)

이 날 분명 비 온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죠? 저랑 친구는 우기에 여행을 가서 걱정을 했는데 비가 와도 아주 잠깐 오고 해 쨍쨍이라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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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너무 많아서 조금 생략할게요..^^
 

Satay Jawi

 
점심으로는 슈렉 가이드님이 추천해 주신 현지 맛집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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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사태'라는 꼬치 요리인데 현지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맛집이 바로 satay jawi거든요. 원래는 유잇청에서 사태와 카야 토스트를 먹으려고 했지만 슈렉이 사태는 여기가 더 맛있다고 하고 데려다줬어요. (개인적으로 유잇청보다 satay jawi가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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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리아 사바 쇼핑 (의류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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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시티 투어가 다 끝나서 저희는 쇼핑을 하러 수리아 사바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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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한국인 분들이 그렇게 많이 가는 곳은 아니에요. 현지 옷 구경하고 아쿠아 슈즈를 구매하러 가기 좋답니다.
(환전 가능, 유심 구매 가능해요)
 
 

4. 마사지 + 선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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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이 추천해 줘서 간 마사지 샵, '선셋 키나발루 마사지

여기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유일한 마사지 샵이에요. (대부분의 마사지샵은 사장님이 한국분이시랍니다.)
 
여기서 받은 마사지가 너무 좋아서 저랑 친구는 2일 내내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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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바로 연락해서 예약하면 할인을 더 챙겨 줄 수 있다고 하니까 무조건 할인받고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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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사지 샵에서는 발 마사지받으면서 선셋 구경 가능해요. 시설도 괜찮고 정말 친절해요.
가격도 좋았어요.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5. 저녁 : 웰컴 시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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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키나발루 마사지 샵에서 마사지를 받고 나와서 바닷가에서 일몰을 보려 했으나 급격히 날이 흐려져서 저희는 곧장 밥을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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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가 워낙 커서 회전율은 좋은데 다른 가게보다는 비싼 편이에요.
 
그래서 슈렉 가이드는 쌍천 시푸드가 규모도 크고 메뉴도 훨씬 다양하고 더 싸고 맛있다고 추천해 줬어요.
 
하지만, J인 저는 웰컴 시푸드가 너무 궁금해서 웰컴 씨푸드를 가고야 맙니다. (여러분은 쌍천 씨푸드 가세요. 메뉴 더 많고 더 싸요. 웰컴 씨푸드와 쌍천 씨푸드 둘 다 힐튼 호텔 바로 앞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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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기서 유명한 버터크림 새우, 모닝 글로리, 칠리 크랩을 모두 섭취했습니다
 
 
 

 

6. 이마고몰 쇼핑 (기념품)

 
마지막으로는 이마고몰에 쇼핑을 갔어요. 여기는 기념품을 가장 저렴하고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기념품은 아래 글에서 더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코타키나발루] 기념품 쇼핑리스트 망고젤리 멸치과자 카야잼 올드타운화이트커피 노니비누 코

여러분~ 안녕하세요 :) 여러분 :)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에 빠질 수 없는 게 기념품이잖아요~ 특히나 물가가 저렴한 편인 동남아에서는 기념품을 많이 사도 크게 부담되진 않는 것 같아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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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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