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금각사 / 금각사 가는 방법 / 금각사 관광 후기 / 킨카쿠지"

지난 시간에 교토 인기 관광지를 간단히 알려드렸는데요.

 

[교토 여행] "교토 여행지 추천 / 교토 여행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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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토의 인기 관광지 중에서 '금각사 (킨카쿠지)'를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소개 순서는 아래와 같답니다.

 

금각사 (킨카쿠지) 관광 후기

• 오사카와 교토의 날씨 (겨울) : 옷 준비
• 오사카 '난바 (시내)'에서 교토 '금각사'가기 1 : 지하철 (미도스지선 + 한큐선)
• 오사카 '난바 (시내)'에서 교토 '금각사'가기 2 : 교토 시영 버스 (교토 버스 패스)
• 금각사 정보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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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사카와 교토의 날씨 (겨울) : 옷 준비

 

교토 여행을 하기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날씨를 파악하는 것인데요.

 

교토의 월별 날씨 (온도)는 아래와 같아요.

 

 

교토, 오사카의 날씨는 우리나라의 '부산'과 비슷해서 겨울이 따뜻한 편에 속한답니다.

 

그런데 교토는 바람이 많이 불고 관광지가 다 야외에 있기 때문에 '오사카'를 여행할 때보다 체감 온도가 더 춥게 느껴져요.

 

저와 지인은 12/28 ~ 12/31일에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사카'에서 두꺼운 코트를 입고 다니면 딱 좋았다면 '교토'에서는 패딩을 입고 다니면 딱 좋을 날씨였어요. 

 

(*교토는 오사카와 기온이 비슷해도 체감 온도가 좀 더 낮으니 이를 참고하고 옷 코디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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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사카 '난바 (시내)'에서 교토 '금각사'가기 1 : 지하철 (미도스지선 + 한큐선)

오사카 시내인 '난바역' 근처에 숙소를 잡은 저와 지인은 지하철을 이용하여 교토로 이동했어요.

1) 미도스지선 이용하기

오사카 난바역 -> 오사카 우메다역

• 요금 : 230엔
• 이동 거리 : 4 정거장 / 약 9분 소요
• 플랫폼 2번 
• 열차 색상 : 빨간색

먼저, 난바역에서 오사카 우메다역까지는 총4 정거장 거리이며, 요금은 230엔인데요.

 

일본에서 승차권을 발권할 때 주의할 점은 우리나라처럼 구간을 정하고 요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금액으로 승차권을 뽑기 때문에 구글앱이나 일본 지하철 어플로 미리 요금을 확인해야 해요. 

 

 

승차권을 뽑는 기계에서 한국어를 선택한 후, 승차권 구매를 눌러주세요.

 

그다음, 원하는 요금을 선택하여 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승차권이 출력돼요.

 

개찰구를 통과 시, 승차권을 노란색 입력기에 넣고 출력기에서 받아서 나가면 된답니다.

 

난바역에서 우메다역으로 가는 플랫폼은 2번이고 이동 시간은 약 9분이 소요됩니다.

 

 

 

2) 한큐선 이용하기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내리면 한큐선으로 갈아타러 가야 하는데요. 한큐 라인 표시를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한큐선을 이용 시, 우메다역에서 금각사로 가는 '사이인역'까지 가는 특급이 없기 때문에 '가쓰라역'에서 환승을 해야 해요.

 

오사카 우메다역 -> 교토 가쓰라역

• 요금 : 380엔
• 이동 거리 : 6 정거장 / 약 35분 소요
• 아와지 방면 / 한큐 교토선
• 열차 색상 : 자줏빛 갈색, 특급

한큐 교토선, 특급 사진

 교토 가쓰라역 -> 교토 사이인역

• 요금 : 160엔
• 이동 거리 : 2 정거장 / 약 4분 소요
• 교토 가와라마치 방면 / 한큐 교토선
• 열차 색상 : 자줏빛 갈색, 준급

교토 '사이인역' 사진

 

+한큐 라인을 왕복으로 이용하실 경우, 한큐 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이득이랍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오사카 여행 / 교토 여행] "한큐패스 / 오사카에서 교토가기 / 한큐패스 이용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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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사카 '난바 (시내)'에서 교토 '금각사'가기 2 : 교토 시영 버스 (교토 버스 패스)

교토 니시오지시조  -> 교토킨카쿠지미치

• 요금 : 230엔
• 이동 거리 : 10 정거장 / 약 18분 소요
• 긴카쿠지미치·기타 오지버스터미널행
• 버스 색상 : 초록색

한큐 교토선을 이용하여 '사이인 역'에 도착하셨다면 마지막으로 교토 시영(시에이) 버스를 타야 합니다.

 

사이인역에서 West Exit을 통해 나가면 바로 정면에 횡단보도가 나오는데 그걸 건너서 직진하면 '니시오지시조'라는 정거장이 나옵니다.

 

한글로도 써져 있으니 찾기 쉬울 거예요.

 

버스를 탈 때, 주의할 사항은 뒤에서 타서 앞으로 내려야 하는 것과 내릴 때 결제를 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내릴 때는 한글로도 도착지를 알 수 있어요.

 

+교토 여행 시, 교토 버스 패스를 구매하면 비용도 아끼고 편리하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오사카 여행 / 교토 여행] "교토 버스 패스 완벽 정리"

 

킨카쿠지 마치 정거장에서 내리고 나면 킨카쿠지로 가는 표지판이 보여요.

 

표지판을 따라 100미터만 올라가면 킨카쿠지 입구에 도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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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금각사 정보 / 후기

금각사 정보

• 영업시간 : 9:00 ~17:00
• 입장료 : 400엔
• 위치 : 1 Kinkakujicho, Kita-ku, Kyoto 603-8361 Kyoto Prefecture

날씨가 받쳐줬던 금각사 관광.

 

일본 특유의 정갈하게 정돈된 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다 보니 지도가 하나 나왔습니다.

 

*이걸 사진 찍은 다음에 아이폰 또는 삼성폰으로 번역하기를 해서 보면 된답니다.

 

우리나라의 기와랑은 또 다른 느낌이쥬?

 

금각사 입구에서는 입장료를 냅니다. 어른 입장료는 400엔이에요.

 

입장권마저 특색 있는 교토의 킨카쿠지입니다.

 

자, 이제 구경하러 들어갈까요?

 

정말이지.. 와.. 너무 아름다운 자태입니다. 특히나 물에 비친 금각사의 모습은 더 영롱한 느낌을 줍니다.

 

금박을 입힌 3층 누각의 모습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는데 절로 감탄사가 나왔어요.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지는 관광객들도 있었고요.

 

기념품을 사가는 관광객들도 많았어요.

 

이웃집 토토로에 나올 것 같은 일본의 특이한 지붕도 한참을 바라봤어요.

 

기도를 하는 공간도 있었고요.

 

금각사를 구경하는 데는 약 20분에서 30분이 소요됩니다. 편하게 둘러보기 좋은 곳이죠.

 

저와 지인은 금각사를 나가는 길에 당고를 사 먹었어요.

 

당고 대기줄을 서면서 금각사가 그려진 자판기도 찍었어요.

 

맛차의 고장, 일본. 역시나 여기서도 맛차 메뉴가 있네요.

 

미리 모형을 보고 주문을 할 수 있어요.

 

저는 기본 당고를 주문했답니다. 한국의 떡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일본의 당고.

 

간장 베이스의 달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져서 단짠의 조화를 뽐내는 당고였습니다. 한 번쯤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후회하지 않을 메뉴일 듯 싶어요. 날씨가 춥지 않으면 말차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당부의 글 : 저의 여행 이야기는 제가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심사숙고하며 적는 후기글입니다. 무단으로 도용 시, 저작권 침해로 신고할 예정이니 주의 바랍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 : https://eundol-meow.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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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 후기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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