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시내)까지 이동하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하였는데요.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시내)까지 가는 방법↓↓↓
그중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이용하는 '라피트'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자 합니다.
라피트란? 독일어로 '빠르다'라는 의미를 가진 공항 특급입니다.
오사카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인 '라피트'.
한국의 'KTX'와 유사하다고 이해하시면 쉬운 '라피트'는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 (신이마미야, 텐가차야역 등 하차 가능)까지 갈 수 있는 공항 특급입니다.
라피트는 공항 특급인 만큼 캐리어나 무거운 짐을 가지고 탑승하는 여행객을 배려하여 짐 수납함과 보관하는 곳이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라피트 이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까지 : 라피트 이용하기
- 라피트 티켓 가격 / 유효기간
- 라피트 소요시간 및 라피트 종류 (라피트 알파, 라피트 베타)
- 라피트 배차 간격 / 운행시간
- 라피트 웹사이트 구매 / 현장 구매
- 라피트 온라인/현장 구매 및 발권 방법
- 라피트 후기
1. 라피트 티켓 가격 / 유효기간
라피트 티켓 가격 / 유효기간
- 일반석 (레귤러 시트) _ 편도(One way) : 1290엔 / 왕복(Round trip) : 2580엔
- 슈퍼석 (슈퍼 시트) _ 편도 : 1500엔 / 왕복 : 3000엔
- 어린이 요금 : 성인의 1/2 가격 (현장구매만 가능)
- 오픈티켓으로 구매시점부터 1년 이내 사용 가능
라피트 티켓 가격과 유효기간은 위와 같습니다.
2. 라피트 소요시간 및 라피트 종류 (라피트 알파, 라피트 베타)
라피트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시내)까지) 소요 시간
- 최속 34분 ~ 40분
라피트는 라피트_알파와 라피트_베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라피트_알파의 경우, 정차하지 않는 역이 있으니 이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당부의 글 : 저의 여행 이야기는 제가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심사숙고하며 적는 후기글입니다. 무단으로 도용 시, 저작권 침해로 신고할 예정이니 주의 바랍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 : https://eundol-meow.tistory.com/)
3. 라피트 배차 간격 / 운행시간
라피트 배차 간격 / 운행 시간
- 배차 간격 : 30분~1시간 (시간대마다 배차 간격 다름 / 확인 필요)
- 운행 시간 (공항 출발 기준) : 6:53 ~ 23:00
자세한 건,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주세요.
4. 라피트 웹사이트 구매 / 현장 구매
라피트 티켓은 온라인으로 예매하는 방법과 현장에서 구매하는 방법, 총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 꼭! 미리 예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구매처 : 클룩, 와그, kkday, 마이리얼트립 등)
5. 라피트 온라인/현장 구매 및 발권 방법
라피트를 온라인에서 예매한 경우
- 바우처 (QR코드 포함) 발급받기
라피트 편도(One way)권 또는 왕복(Round trip)권을 온라인에서 예매한 경우, QR코드를 포함한 바우처를 받게 됩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여 주세요.)
그럼, 이 바우처를 실물 티켓 발급처로 가서 교환하시면 된답니다.
라피트 실물 티켓 발급처 (예매권을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는 장소)
- 간사이 공항역 티켓 오피스
- 난카이 난바역 2층 서비스 카운터 (3층 티켓 카운터는 현재 운영 중지 중)
- 신이마미야 역 4층
- 난카이 덴가차야역
자, 그럼 간사이 공항에서 어떻게 실물 티켓을 교환 (또는 구매)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간사이 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하여 입국 수속을 받고 나오면 (간사이 공항 도착동 1층) 공항의 분홍빛 내벽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눈앞에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요. 이걸 타고 올라가서 왼편으로 바라보시면 (길이 어차피 이거 하나라서 헷갈릴 수가 없어요.) 제2터미널 또는 난카이선으로 가는 길이 나와요.
길을 따라 약 1-2분 걸으면
티켓 창구가 나옵니다.
현장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오른쪽, 이미 예매를 하고 오신 분은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실 분은) 왼쪽에 줄을 서시면 됩니다.
티켓 발급을 마치신 분들은 바로 뒤를 돌아보시면 난카이선 타는 곳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찰구를 통과 후,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한층 내려가시면 탑승하는 곳이 나오는데요.
안내판에서 출발 시각과 승차 장소를 확인할 수 있으니 이를 참고하세요.
6. 라피트 후기
라피트 탑승 전, 자신의 차량 번호/ 좌석 번호를 확인하고 탑승하셔야 하는데요.
열차 번호(차량 번호)와 좌석번호는 위 사진을 참고하여 읽으시면 됩니다.
차량 번호의 위치는 안내판을 참고하여 찾아가시면 됩니다.
열차에 탑승하면 가장 먼저 입구에서 짐 보관하는 곳을 보게 되는데요.
여기서 키가 달린 줄을 캐리어 손잡이에 끼운 다음, 열쇠를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열쇠는 절대 가지고 내리시면 안 되는 거 아시죠? ^^*
나머지 짐은 머리 위의 짐 수납함에 넣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레귤러 시트 (일반석)을 탑승하였고요.
정말 쾌적하고 좋았답니다.
기차가 시끄럽지도 않고 흔들리지도 않아서 더더욱 좋았어요.
제가 라피트를 타고 내린 역은 '난카이 난바역'으로 난카이선 이용시 내리는 역입니다.
난카이 난바역은 오사카 여행의 중심이 되는 지하철 난바역, JR 난바역까지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답니다.
↓↓↓난바역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돌아가는 방법↓↓↓
그럼,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참고하면 좋은 링크 모음↓↓↓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사카 여행 / 교토 여행] "한큐패스 / 오사카에서 교토가기 / 한큐패스 이용방법 총정리" (0) | 2023.01.13 |
---|---|
[오사카 여행] "난카이 난바역에서 간사이공항까지 / 라피트 이용" (0) | 2023.01.13 |
[오사카 여행]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시내) 가는 방법 완벽 정리" (0) | 2023.01.09 |
[오사카 여행] "피치항공, 간사이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편" (4) | 2023.01.03 |
[오사카 여행] "피치항공, 인천공항에서 간사이공항으로 / 출국편" (1) | 2023.0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