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 코타키나발루 호핑 투어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 잘 지내고 계셨나요?

 

2024년에 어디 놀러가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관광지, 코타키나발루 여행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코타키나발루에서 즐길 수 있는 호핑 투어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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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참고하면 좋은 이전 글

호핑 투어 이야기에 앞서 코타키나발루 여행에 도움이 될 글들을 가져왔어요.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 1 - 코타키나발루 가볼만한 곳, 여행 정보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 2 - 제주 에어 항공권, 힐튼 호텔 숙박, 3박5일 여행 일정, 여행 경비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 3 - 코타키나발루 유심, 로밍, 환전, 트래블월렛, 코타키나발루 ATM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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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타키나발루 호핑 투어 예약 / 제셀톤 선착장 흥정 방법

코타키나발루에 가면 꼭 가야 하는 호핑 투어.

 

사실 호핑 투어 관련 예약 방법과 각종 팁은 이전에 아주 상세하게 설명드린 적이 있죠? ㅎㅎ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코타키나발루] 제셀톤 선착장 / 제셀턴 포인트 흥정/ 호핑투어 / 봉가완 반딧불투어

 

저와 친구는 호핑 투어를 하기 전날 제셀톤 선착장에 가서 8번 창구를 이용하여 호핑 투어와 봉가완 투어를 예약했어요.

 

호핑투어 : 사피섬 + 마무틱 섬 (섬투어 2개) / 구명조끼, 스노클링 마스크 / 스노쿨링 가이드

봉가완 반딧불 투어 : 반딧불 및 원숭이 체험 + 선셋 

 

호핑투어와 봉가완 반딧불투어를 위와 같은 조건으로 정했고 두 명이서 total 410링깃(한화 약 11만 6천 원)을 냈답니다. 

 

 

사피섬과 마무틱섬은 풍경도 좋고 물도 맑아서 물고기도 많아요. 그래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스노클링 하기도 좋답니다.

섬에 대한 정보나 액티비티에 대한 정보는 제가 위에 링크해 준 글을 참고해 주세요.

 

 

 

2. 코타키나발루 호핑 투어 준비물

예약을 했다면 이제 호핑 투어를 준비해야죠? ㅎㅎ

호핑 투어 준비물(방수팩, 아쿠아 슈즈 등)은 한국에서 준비해서 가도 되고 제셀톤 선착장이나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시장 & 백화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그럼 어떤 것들은 준비해서 가면 좋은지 알려 드릴게요.

코타키나발루 호핑 투어 준비물

 

• 호핑투어+반딧불 투어 전체 예약 내역이 있는 영수증 받기 (호핑 투어 전날 예약)
• 제셀톤 선착장 창구에 가서 전체 예약 내역 영수증 보여주고 보트 트랜시퍼 영수증 받기 (호핑 투어 당일)
• 핸드폰, 영수증을 넣을 방수팩
• 섬에서 간단하게 먹을 도시락 (컵라면, 젓가락, 마실물), 뜨거운 물은 섬에서 2링깃으로 구매 가능
• 선크림, 모자, 수영복, 아쿠아 슈즈, 갈아입을 옷
• 긴팔 겉옷 (물놀이 후에 그늘로 나오면 추워요), 비치타월
• 섬 입장료 인당 25링깃 (섬 여러 개 가도 첫 번째 섬에서 1번만 결제 / 카드 결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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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핑 투어 후기

호핑 투어를 계획한 하루 전날, 제셀톤에서 예약을 완료해 두고 전체 예약 영수증을 반드시 챙겨 가세요.

 

투어 당일에 선착장에 가서 예약을 진행했던 창구로 다시 가서 전체 예약 영수증을 보여 준 후, 보트 트랜시퍼 영수증을 받아야 해요. (이때 호핑 투어를 하고 돌아올 시간을 정합니다. 보통 2-3시에 돌아오는 일정)

 

투어는 8:30 / 9:30 / 10:30에 시작되니까 이 시간 10-20분 전에는 도착해 주세요.

 

모든 영수증을 챙겼다면 선착장 안쪽으로 들어가서 구명조끼와 기타 장비를 받아요. (반드시 고장 났는지 착용해 보고 확인해야 합니다! 나중에는 바꿀 수 없어요.)

 

선착장에 앉아서 대기하고 있으면 보트가 오고 순서대로 탑승할 수 있어요.

 

이렇게 생긴 보트를 타게 되는데, 어떤 섬으로 가든 약 15분 정도 탑승하게 됩니다.

멀미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도 멀미가 정말 심한 편인데 여기 보트 타면서는 멀미를 전혀 안 했어요.

 

제일 처음으로는 마무틱 섬을 갔어요. 여기서 가이드를 찾느라 고생을 조금 했습니다..^^

여기 직원들이 그렇게 친절하진 않아요.. 그래서 계속 물어보고 귀찮게 해야 안내를 해준답니다..!

 

그래도 좋은 가이드를 만나서 아주 신나게 스노클링을 했어요.

바닷속에서 니모도 보고 영상도 찍었답니다. 스노클링은 아주 대만족이었어요.

 

마무틱섬에서 놀다가 사피섬으로 넘어갔어요.

정말 너무 아름다웠던 사피섬입니다.

 

사피섬은 큰 섬이기 때문에 여기서 식사, 샤워 등을 할 수 있어요.

 

저랑 친구도 여기서 뜨거운 물을 사서 컵라면과 쌍천시푸드에서 산 오징어 튀김을 먹었어요.

 

참고로 그늘지고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곳에서 밥을 먹다 보니 굉장히 추웠답니다.

꼭! 비치타월과 긴팔 겉옷을 가져가세요.

 

사피섬에서 수영을 하고 나와서는 샤워를 하러 갔어요. 섬에서 오른편으로 쭉 따라 걸으면 샤워장이랑 화장실이 나와요.

 

그런데 물이 굉장히 쫄쫄-나오니까 간단하게 헹군다는 느낌으로 씻으셔야 해요.

 

그리고 꼭 이쁜 수영복, 이쁜 원피스 입고 가세요. 해변에서 사진 잘 나오는 의상 안 가져가면 저처럼 후회해요.. 후후

 

정말 평화롭고 아름다웠던 사피섬이었습니다.

 

이것이 힐링이지 싶었던 호핑 투어였어요. 여러분이 만약 액티비티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패러세일링, 씨워킹등도 체험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번에도 코타키나발루의 관광지, 그리고 맛집 리뷰를 가져와볼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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